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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험생 영양제 뭘 먹어야 할까? 시험 전 챙길 5가지와 먹는 시간

    수험생 영양제 뭘 먹어야 할까? 시험 전 챙길 5가지와 먹는 시간

    수능일이 가까워지면 자연스럽게 수험생의 체력 보강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아침 일찍 등교해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종합비타민이나 비타민B군, 홍삼 같은 영양제를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수험생이라고 해서 특정 영양제를 많이 먹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평소 식사와 수면 상태를 먼저 살펴보고, 부족할 가능성이 있는 영양소가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수능을 앞둔 시기라면 특히 새로운 제품을 여러 개 추가하기보다 현재 생활습관과 섭취 상태부터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제보다 먼저 확인할 것은 식사

    수험생에게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하루 세 끼가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지입니다. 청소년기는 성장과 발달이 계속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단백질을 비롯해 칼슘, 철분, 비타민 등 여러 영양소가 골고루 필요합니다.

    특히 시험이 가까워지면서 아침을 거르거나 빵과 간식, 커피나 에너지음료로 끼니를 대신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영양제를 추가하기 전에 아침식사 여부, 단백질 섭취, 우유·유제품, 채소와 과일 섭취부터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수험생이 확인할 영양소 5가지와 철분·비타민D·칼슘·아연·비타민B군 관련 정보

    수험생이 확인할 영양소 5가지

    ① 철분
    청소년기는 성장하면서 혈액과 근육량이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여학생은 월경으로 인해 철분 섭취 상태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철분제부터 먹기보다는 살코기, 생선, 달걀 등 평소 식사를 먼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비타민D
    수험생은 학교와 학원, 독서실 등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 야외활동이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비타민D는 칼슘 이용과 뼈 건강에 관련된 영양소이므로 평소 식사와 생활환경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③ 칼슘
    청소년기는 골격이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유나 요구르트, 치즈, 두부, 멸치 등 칼슘이 포함된 식품을 평소 충분히 먹고 있는지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④ 아연
    아연은 정상적인 성장과 신체 기능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육류와 해산물, 달걀 등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먹는다면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으므로 평소 식사 구성을 먼저 살펴봅니다.

    ⑤ 비타민B군
    비타민B군은 여러 식품에 포함돼 있으며 정상적인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식사가 불규칙하거나 특정 식품군을 거의 먹지 않는 경우라면 섭취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종합비타민, 여러 개 겹쳐 먹지 않기

    수험생 영양제를 준비할 때 놓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성분 중복입니다. 종합비타민을 먹고 있는데 비타민D나 아연, 철분 등이 포함된 다른 제품을 추가하면 같은 성분을 여러 제품에서 동시에 섭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양제 개수를 늘리기 전에 현재 먹고 있는 제품의 영양·기능정보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비타민과 미네랄 제품을 두 가지 이상 함께 먹는다면 각각의 1일 섭취량을 비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 전에는 카페인부터 확인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졸음을 쫓기 위해 커피나 에너지음료를 찾는 수험생도 많습니다. 하지만 카페인은 커피뿐 아니라 에너지음료, 초콜릿, 일부 음료에도 들어 있기 때문에 하루 동안 먹는 양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면 잠들기 어렵거나 두근거림, 불안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밤늦게까지 공부하기 위해 카페인을 계속 늘리면 오히려 수면 시간이 흐트러질 수 있으므로 수능을 앞둔 시기에는 섭취 시간과 양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직전 새 영양제는 조심

    수능이 가까워졌다고 갑자기 여러 종류의 영양제를 새로 시작하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 먹지 않던 제품을 처음 섭취하면 사람에 따라 속이 불편하거나 메스꺼움, 설사 같은 위장 불편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시험 직전에는 새로운 것을 추가하기보다 평소 유지하던 식사와 수면 습관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정 영양소의 부족이 의심되거나 지속적으로 피로감이 심하다면 영양제를 임의로 늘리기보다 의료진과 상담해 원인을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수험생 영양제, 무엇을 더 먹을지보다 먼저 확인

    수능을 앞둔 수험생에게 무조건 필요한 영양제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세 끼 식사가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지, 특정 식품을 지나치게 피하고 있지는 않은지, 수면이 줄어들거나 카페인 섭취가 늘지는 않았는지부터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다음 현재 먹고 있는 영양제의 성분을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만 보완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많이 챙기는 것보다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 수능을 앞둔 시기의 영양 관리에서는 이것이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 정보 출처 및 참고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청소년기 영양, 단백질·철분·칼슘·비타민D 등 영양 정보 참고
    국가건강정보포털 바로가기

    식품의약품안전처
    청소년 카페인 섭취 및 식품·영양 관련 정보 참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바로가기

    교육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정 및 관련 정보 참고
    교육부 바로가기

    ※ 본 글은 일반적인 건강·영양 정보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특정 질환이 있거나 영양 결핍이 의심되는 경우, 복용 중인 약이 있는 경우에는 의료진 또는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